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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작은 요정들이 빚어낸 마법같은 작은 음악회

숲속 작은 요정들이 빚어낸 마법같은 작은 음악회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5.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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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1인 1악기 연주기능 발표회

 

여주 문장초등학교(교장 신화용, 이하 문장초)에서는 5월 22일, 예술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문장초등학교 학생들은 방과후 교육활동과 예술 증배 교육과정 운영 등 예술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갈고닦은 솜씨들을 내빈 및 학부모들 앞에서 뽐냈다.

교감 선생님의 축사에 이어서 1·2학년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다. 막내들이 준비한 곡은 비행기 등 3곡을 준비하였다. 1학년들의 비교적 서툰 연주였지만 학부모들에게는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섰다.

바이올린 연주 뒤에 이어진 관악기 연주를 통해 유명 드라마 OST인 ‘We all lie’의 선율이 흘렀고, 다음 순서로는 ‘You raise me up’ 플루트 연주 무대도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문장초의 자랑인 한빛 오케스트라 연주가 있었다. 여러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연주되는 헝가리 무곡은 참석자들을 흥겹고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로 초대하기에 충분했다.

문장초 신화용 교장은 “문장교육은 이렇게 살아서 꿈틀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발 더 학부모님들께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운 시선으로 응원하고 격려하여 주시면 그 기운을 받아 더욱 열심히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문장초는 전교생들이 1인 1악기 연주가 가능하도록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올린, 플롯, 첼로, 트럼펫, 트롬본, 드럼 등의 악기를 무료 지원하고 실력을 갖춘 외부강사를 확보해 전문적인 지도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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