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이 주관하는 2019년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제13회 희망여주걷기대회가 지난 5월 3일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장애인, 노인 등 여주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유필선 여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신륵사 법성 주지스님을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를 테마로 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여울봉사단 아람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준비운동 및 다함께 걷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한어버이,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등 효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을 포상·격려하여 가정의 달을 함께하는 가족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 여주도자기축제장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걷고 싶은 거리를 거쳐 다시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5km코스로 진행되었으며, 각 코스별 구간 이벤트를 비롯하여 축하공연, 다양한 경품 추첨과 체험행사로 건강도 챙기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와 함께 소통하며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점심식사는 여주시노인복지관 해솔후원회의 후원으로 비빔밥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자 관장은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희망여주걷기대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여주시청, 여주신용협동조합과 더불어 자리를 함께한 내·외빈 외 여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에 동참해주신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