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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면, “나루두레 남한강변 흥을 치다”

금사면, “나루두레 남한강변 흥을 치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5.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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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신명나게 놀아보세~

지난 4월28일 이포보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이포보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금사면 이포나루두레촌합명회사가 여는 “얼쑤! 신명나게 놀아보세~” 라는 주제로 공연이 열리는 현장이었다.

이포나루두레촌은 2007년 풍물동우회로 시작하여 활동해 오다가 지난해 이포나루풍물패라는 이름으로 공동체를 결성하여 여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는 2차 공동체 활동과 함께 전통문화계승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으로 가기 위해 지속적인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그 시작으로 이포보공연장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전통문화를 알리는 판굿, 설장구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어린이들이 풍물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하고 있다.

이포나루두레촌 최순자 대표는 600년 역사의 삼신당이 있으며 조선 4대 나루터였던 이포나루는 농악이 융성한 지역이었으나 90년대 초 이후 농악의 맥이 끊긴 것이 안타까워 이포나루 농악을 살리기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농악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포나루 농악의 발전과 지역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 지역사회가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좀 더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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