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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우리 고장 여주 송촌탐험대!

간다! 우리 고장 여주 송촌탐험대!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4.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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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송촌초등학교(교장 이일현)에서는 지난 25일(목) 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날에 3~4학년 15의 친구들은 내고장 여주 탐험 여행을 떠났습니다.

날씨가 쌀쌀하고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여주 탐험의 간절함을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일정을 약간 변경하여 먼저 영월루를 향했습니다. 영월루에는 아름다운 영산홍 꽃친구들이 송촌 친구들을 맞았습니다. 영월루에서 아름다운 여주를 한 눈에 내려다 본 후, 은모래 가서 황포돛배를 탔습니다. 마암과 신륵사를 멀리서 바라보며 여주의 전설을 떠올렸습니다.

20분 가량 황포돛배를 탄 후에 여주시청을 방문하여 시청의 하는 일을 듣고 여주시청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들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장날이라 한글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여주의 맛집인 만다린에 가서 맛있는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배를 빵빵하게 채웠습니다. 점심을 먹으니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지만 우산과 우비를 준비했기에 효종대왕릉에서 우산을 쓰고 운치 있게 역사기행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주박물관에 해설사 선생님에 의해 3.1절 100주년에 관한 역사 이야기와 여주의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야심차게 시작한 내 고장 여주를 탐방을 하면서 다리도 아프고 힘들긴 했지만 이제 여주에 대한 박사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 고장 여주는 우리가 지키기로 굳게 결심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학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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