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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중학교와 함께하는 둘레길 활동

점동중학교와 함께하는 둘레길 활동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4.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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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포문을 열다~

여주 점동중학교(교장 정명진)선생님 5명과 학생들30여명이 2019년을 맞아 첫 둘레길 봉사활동을 23일 청안리에서 실시했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거노인 3가정과 부부노인 1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건강하시라는 바람을 담아 절을 드리고 인사드려 어르신들의 흐뭇한 웃음이 퍼지며 둘레길 활동을 시작했다.

평소 학생들의 개인적인 용돈을 절약하여 구입한 빵, 두유, 학부모들께서 준비해주신 반찬, 학교 구급약품 등을 한아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집안청소, 텃밭 땅고르기, 풀 뽑기 등 어르신들이 평소 힘들어 하신 일들을 학생들이 팔을 걷고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도왔다. 또한 보건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4가정의 어르신들께 혈압체크 등 건강상담도 함께 이루어지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총 6회에 걸쳐 소외계층에 대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점동중학교 학생들의 둘레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수 점동면장은 “점동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둘레길 활동의 취지에 대해 마음깊이 따스함을 느끼고 멋진 봉사활동에 박수치며 격려한다.

앞으로의 점동면 둘레길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점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점동중학교 둘레길 활동은 점동중학교 재학생들이 점동면의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환경 등을 직접 보고 느끼는 활동이며, 이를 통하여 주인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배우는 교과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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