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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립도서관, “도서관에서 놀자, 도·시·樂 축제” 성료

여주시립도서관, “도서관에서 놀자, 도·시·樂 축제” 성료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4.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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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항진)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4월 20일에 여주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도서관에서 놀자, 도․시․樂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시․樂’이란‘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즐거움’의 줄임말로, 책, 사람, 모임, 소통을 통해 도서관에서 즐거움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여주시립 6개 도서관이 함께 참여하여 제1회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도서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도서관과 시민들이 더욱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온가족이 도서관에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외지인들을 포함하여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슈링클스 만들기, 무료 책 나눔, 전래놀이 한마당, 도서관 동아리의 손인형극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20여개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진행되었다.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 내용이 알차고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입을 모았으며 도서관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자녀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축제를 즐겼다.

평생학습센터 이경호 소장은 “이번 축제가 도서관은 나와 가까운 곳이고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 주었고 축제를 통해 도서관을 처음 방문한 시민들도 많아 도서관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다.”“앞으로 여주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축제 중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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