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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봉사단 박영숙 회장과 여흥이봉사단 김진숙 단장조금 더 예산이 확보된다면 한 가지 반찬이라도 더 드리고 싶어
김진숙 여흥이네봉사단, 박영숙 연꽃봉사단

여주신문에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국수봉사를 하는 여흥이봉사단 김진숙 단장과 연꽃봉사단 박영숙 회장을 인터뷰했다. 어려운 장애인들과 노인들이 복지관에서 점심으로 대접하는 국수를 9시부터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 봉사를 다짐하고 조금 더 예산이 확보된다면 한 가지라도 더 반찬을 드리고 싶은 마음을 이야기로 나눴다. 한편인터뷰는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장호 안녕하십니까? 여주신문 이장호입니다. 오늘은 매주 토요일 점심이면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급식을 도와주시는 분들을 모셨습니다.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선 시청자들께 본인 소개를 직접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박영숙 신륵사에서 연꽃봉사단 회장을 맞고 있는 박영숙이라고 합니다.

김진숙 여흥동 여흥이봉사단이라고 2018년도에 생겼어요. 단장을 맞고 있는 김진숙입니다.

이장호 참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고 계신데요.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김진숙 저는 새마을 부녀회장을 했었어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른 곳에도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국수를 한다고 해서 토요일 날 가보니 장애인분들과 어려우신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여기다!’라고 생각되어 부녀회장님들과 시작하게 됐습니다. 7~8년 정도 됩니다. 여흥이네봉사단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박영숙 장애인분들과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국수봉사를 하게 되어 좋은 것 같아요. 장애인복지관에서 하시는 사업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장호 급식봉사를 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이용자나 봉사자가 있으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영숙 혼자 사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국수가 아니면 안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늘 굶고 계시는 거 같고 일주일에 한번 국수 드시러 오시는데 너무 않됐어여. 그래서 국수봉사를 잘 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김진숙 아침9시부터 준비 하는데요. 그때부터 기다리시는 거예요. 그분들은 아침식사를 안하시고 오시는 거예요. 토요일 기다리고 계시다가 오셔서 드시는 데 어느 분은 네 그릇도 드시는걸 봤어요. 꼭 필요한 무료급식 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끝까지 할 생각입니다.

이장호 신륵사 연꽃봉사단과 여흥이봉사단은 장애인복지관 봉사 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또 어떤 기관이나 행사를 돕고 계신지요?

박영숙 오래전부터 장애인생활자립센터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 일을 시작할 때는 엄두가 안 났는데 지금은 이 일을 잘했다 생각돼요. 우리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나라에서도 제도가 많이 생겨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고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고 그래서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김진숙 여흥이봉사단은요. 금요일마다 청소년들이 식사를 못한다든가 어르신들이 반찬을 못 하시는 분들 여흥동의 온누리 후원금으로 열네 분께 반찬봉사를 하고 있었어요. 지원을 더 받아서 더 늘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유광국 도의원님께서 경기도 자원봉사 공모사업이 있다고 알려주셔서 다행히 선정되어 500만원을 받아서 20인분을 늘렸어요. 음식 만들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장애인복지관에 의뢰를 했더니 사용을 허락해주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이장호 이 방송을 보고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단에 대한 홍보시간을 드리겠습니다.

박영숙 매주 토요일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국수봉사를 하는데 누구든지 오셔서 같이 참여해서 어렵고 힘든 분들을 같이 음식 만들어서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같이 일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장호 신륵사 안다녀도 상관 없는거죠?

박영숙 상관없습니다. 종교는 상관없어요.

김진숙 여흥이네봉사단은요. 여흥동 주민이면 어느 누구나 봉사를 하실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회원은 70여명 정도예요. 활발히 하시는 분들은 30여명정도 입니다. 함께 나눔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장호 토요 국수 나눔에 도와주시는 단체들의 명단을 달라고 했는데 꽤 많네요. 1조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2조 대한여주봉사회, 3조 연꽃합창단 4조 연꽃어린이집 선재어린이집, 5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소빛, 6조 신륵사 신도회, 7조 여흥이네 봉사단, 8조 농가주부모임, 9조 더불어봉사단이네요. 2달에 한번 정도 돌아오는군요.

이장호 봉사를 하게 된 계기나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알 수 있을까요?

김진숙 저는 처음에 동네에서 부녀회장을 시켜주더라고요. 봉사라는 것을 모르고 살다가 부녀회장하면서 봉사에 눈이 좀 뜨게 된 것 같습니다. 봉사를 하다가 장애인복지관에 국수봉사를 하면서 봉사라는 것은 이런 곳에 와서 해야지 진정한 봉사다. 라는 것을 느껴서 안하시는 분들께도 참석하셔서 국수도 드시고 어떤 분들이 오시는지 보시면 좋을 것 같다. 했더니 봉사하시는 회원 분들이 넘쳐요. 삶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활력소도 생기구요.

박영숙 저는 신륵사에서 임원으로 활동한지 오래 됐어요. 늘 장애인분들이나 장애인복지관이나 행사가 있거나 하면 늘 참석했어요. 국수봉사를 한다고 하셔서 봉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냥 참석했어요. 처음엔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았는데 하고 보니까 내가 그분들을 대접한다는 것이 마음이 좋더라고요. 더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드시고 잘 드셨다고 고맙다고 할 때 마음이 뿌듯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힘닿는데 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이장호 앞으로 지역에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무료급식이든 홀로계신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에 대해 편안하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영숙 장애인 자립센터에서 일한지 오래됐는데 장애인들이 정말 힘들게 살아요. 나라에서 조금 주는 돈으로 사는 분들이 많으신데 시에서 더 많이 지원됐으면 좋겠구요. 장애인복지관도 예산이 많지 않아서 음식 하는데도 사비로 많이 하거든요. 잘하고 있는 데는 조금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늘린 다기보다 다른 분들도 와서 드실 수 있게. 장애인복지관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는 있는데 잘하니까 도움 많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진숙 재료값이 만만치 않터라구요. 국수도 10관씩 삶더라구요. 제가 도자기축제때도 국수도 판매해 봤어요. 그런 곳과는 엄청 차이나게 멸치1박스 다시마도 엄청 넣으시더라고요. 재료비가 만만치 않겠더라구요. 후원받아서 장애인복지관에서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시에서 어느 정도 지원해주시면 힘을 덜어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봉사자들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장호 몇 분 정도나 식사를 하시나요?

박영숙 많이 드실 때는 300여 명 드시고 늘 200여명은 넘게 드시죠.

이장호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많은분들이 일손을 보태주셔서 장애인복지관 토요일 무료국수 나눔이 잘 되는 것 같네요. 후원하시는 분들과 일해보신 경험이 있나요?

박영숙 여주교도소 분들이 늘 오셔요. 과일, 빵도 가져오시고 오시는 분들은 고정적으로 오시더라구요.

김진숙 여흥봉사단 담당하는 날은 여흥동장님도 오시고 직원 오셔서 음료와 과일 가져오셔서 나누고 있습니다.

이장호 많은 분들의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고맙네요. 바쁜 중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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