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연천군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도 농아인연맹회장배 제4회 경기도 농아인 게이트볼 대회에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여주시농아인협회 게이트볼 선수단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다.

도내 30여개팀 250여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여주시농아인협회 게이트볼 선수단 (서규석, 이성애, 차영미, 김영건, 최웅열, 김원경, 김종임, 장현아, )의 6명의 선수가 출전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서규석 회장은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는 농아인들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게이트볼을 시작했다”며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되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농아인협회 게이트볼선수단은 2012년 창단되어 제3회 경기도농아인 게이트볼대회에서는 1위를 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