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박정일)는 2일, 2019년도 상반기 사회봉사 농촌지원 집행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를 비롯하여 이천, 양평 등 관내 3개 농협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농협관계자 5명이 참석 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사회봉사 농촌지원 성과를 공유 분석하는 한편, 올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실무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농협 관계자들은 농촌의 고령화, 노동임금 상승 등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보다 많은 인력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사회봉사 농촌지원에 필요한 경우라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 여주, 이천, 양평 일대 영세농가 등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666명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농촌지역 인력지원 뿐만 아니라 대상자들의 특기와 적성을 활용하여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