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여주시 소재 4개 도민회(강원, 충청, 호남, 영남)는 시민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유종만 충청회장, 천민경 강원도민회장, 김영식 호남회장, 이상섭 영남회장을 비롯한 4개 도(道)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올해 처음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한마음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4개 도 지역 특산품인 각종 건어물·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여 바자회를 찾은 300여명의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나눔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며 4개도민회 회원들과 바자회를 찾아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유종만 충청회장, 천민경 강원도민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불우이웃돕기 한마음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소외된 주변 이웃을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여주시 지역사회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4개 도민회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