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읍 이장협의회(이홍균 협의회장)는 지난 21일(목) 남신우 가남읍장 ·이장협의회 임원과 여주제일중·고등학교 선생님 및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제일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가남읍 이장협의회가 매 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장 수당 등을 십시일반 모은 수입으로 마을별로 순서를 정하여 모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 해에도 가남읍 39개 마을 중 금년도 대상인 태평2리 등 10개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제일중·고등학교 등 3개교 10명에게 총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홍균 가남읍 이장협의회장은 “이장님들의 사랑이 담긴 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학업에 정진하여 부모님과 학교에 자랑스러운 아들·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남신우 가남읍장은 “평소 바른 품행과 성실함으로 다른 친구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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