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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첨단 강소기업 주)고영테크놀러지 투자유치 성공

여주시, 첨단 강소기업 주)고영테크놀러지 투자유치 성공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03.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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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회장, “미래의 씨앗을 심으러 왔다.”

3차원 전자부품 검사장비 분야에서 11년 연속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주)고영테크놀러지가 여주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고영테크놀러지는 2018년 코스닥‘최우수4차산업혁신기술상’대상 수상과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고 2017년에는 ‘세계일류상품’에 11년 연속 선정된 강소기업이다. 

오늘 여주시와 주)고영테크놀러지가 체결한 협약은 2020년까지 여주시 능서면 광대리에 부지면적 30,000㎡, 건축면적 12,000㎡의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150여 명을 고용하는 내용과 함께 직원 고용, 공사 시 우선적으로 여주시민을 고용하고 여주에서 생산되는 공사자재를 사용할 것을 협약해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는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IT기업 유치’가 공약인 이항진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2018년 9월 용인시에 위치한 R&D 센터와 광명시 생산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10월에는 간부회의를 주재하여 기업유치 방안을 토의하고 기업유치에 따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관계법령 검토를 위한 ‘기업유치 TF팀’을 구성했고 지난 1월에는 최진오 경제개발국장을 비롯한 20명의 간부공무원을 용인에 위치한R&D 센터에 파견하여 견학 및 기업 브리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공장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앞으로 운영간 애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영테크놀러지는 2002년 설립되어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차원 납도포 검사기, PCB 검사장비, 뇌수술 로봇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8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매출액은 2017년 2,033억원, 2018년 2,382억원으로 3차원 전자부품 검사장비 분야에서 11년 연속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 보쉬, 지멘스 등 2000개 이상 국내외 기업에 검사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는 “여주시의 앞으로 발전 가능성과 여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보고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어 투자를 결정하고 MOU체결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여주시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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