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함진경)에서는 2019년 3월 22일(금) 여강고등학교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31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운영 지원사업과 관련해 2019년 초 공모를 통해 신청 및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작년 제2호로 지정된 점동고등학교에 이어 제 3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치매 극복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이 학교에서는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년 신입생을 상대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여강고등학교 학생들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극복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봉사활동, 치매파트너 및 파수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치매 환자가 가족과 함께 살던 곳에서 삶을 최대한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 세대 간에 이해와 통합의 기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