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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고 특별한 추억이 담긴 졸업식

경기관광고 특별한 추억이 담긴 졸업식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02.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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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고등학교는 15일 학산관에서 뜻깊은 42회 졸업식을 열었다. 매년 경기관광고등학교 졸업식은 졸업가운을 입고 진행하여 특별한 추억이 담긴 졸업식을 만들었다.

평소 고등학교 졸업식이라고 하면 교복 찢기와 밀가루 던지기 등 불미스런 풍경으로 졸업식의 의미가 퇴색되는 지난 졸업식과는 다른 진지하고, 색 다른 풍경이어서 졸업의 참 의미를 더했다.

경기관광고등학교는 졸업식 하루 전날인 14일 졸업 앨범과 상장 등은 미리 전달하고 내빈 축사도 동영상으로 준비해 소요 시간을 줄였으며, 졸업식 당일에는 졸업장 수여와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순서 위주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축제 형식의 졸업식을 만들었다.

특히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졸업 가운을 입고 졸업장 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후배들은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 하였다. 또한 학생대표의 부모님께 드리는 글은 많은 참가자들의 가슴을 울리게 했다.

황병권 교장(학교장 직무대리)은 "2019학년도 졸업식을 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그동안 잘 교육해준 우리 선생님들이 자랑스러우며 학생들이 어느 곳에 있더라도 희망차게 앞날을 개척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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