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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국 창조도시사업국장 퇴임식 열려

홍찬국 창조도시사업국장 퇴임식 열려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02.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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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여주시 창조도시사업국장(지방기술서기관)의 퇴임식이 치러졌다.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홍 국장의 퇴임에 위로와 격려, 그리고 제2의 인생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나고 보니 열심히 일한 것은 남지 않고 인간관계만 남는다.”는 말로 퇴임사를 시작한 홍국장은 ‘사람들이 가마 타는 즐거움은 알아도 가마 메는 사람의 괴로움은 모르더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통해 “현실에 있을 때는 자기의 지위를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기 쉬운데 여러분께 그런 생각을 들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만약 그랬다면 이번 기회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말과 함께 “자기가 몸담았던 조직을 떠날 때 어떤 이는 후회하고 어떤 이는 원망하고 또 어떤 이는 감사 한다”면서 34년간 월급주고 자기발전과 복지 후생의 혜택을 준 조직에 감사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떠난다고 말했다.

아울러 퇴직 후에도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노력 할 것이며 동료 공직자들의 따뜻한 인연을 늘 가슴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하면서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홍국장은 시설직(토목)으로 입문하여 건설·도시·상하수도 업무와 대신면장, 여주읍장, 건설과장, 남한강사업소장, 수도사업소장, 창조도시사업국장으로 근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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