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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중앙동, ‘희망산타 오셨네~’

여주시 중앙동, ‘희망산타 오셨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12.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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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마트여주점&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아동 성탄 선물전달 -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0일과 21일,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는 희망산타가 등장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중앙동 희망산타’후원행사를 준비한 것.

‘중앙동 희망산타’는 2016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찾아오고 있다.

이번 사업에 앞서 중앙동은 한부모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20명의 소원을 편지로 접수한 후, 김태수 중앙동장, 이강훈 중앙동협의체 위원장, 송찬호 중앙동통장협의회장,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산타로 변장해 주민센터와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가방, 지능개발 및 학습완구 등의 선물과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선물했다.

선물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마트 여주점의 200만원 상당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이강훈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멋지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수 중앙동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 기뻐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기쁠 따름”이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누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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