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이천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제16회이천시민바둑대회에 참가한 여주시바둑협회 소속 선수들이 조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다.
여주시바둑협회는 이번 대회에 13명의 소속 선수가 출전해 △병조 우승 이충정 준우승 이충진 △정조 우승 박한수 준우승 유시길 등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한수 협회장은 “매년 이천대회를 출전하여 소기의 성적을 올려왔으나 금년처럼 풍성한 성적을 올리게 된 것은 여주시체육회의 도움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성취한 결과물”이라며 “각 읍면동에 바둑클럽이 많이 형성되어 선의의 수담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바둑협회는 숙원사업으로 여주시에서도 프로기사를 배출하고자 어린이 꿈나무 인재를 발굴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주시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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