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라초등학교(교장 김경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11월 30일(금) 중간놀이 시간에 급식실에서‘나만의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나만의 발표회’는 지난 5월 학생자치회의를 통해 우리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발표회를 열자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그 회의를 통해 발표회 이름을 정하고 발표회 방법, 발표회를 위한 역할 분담 등을 학생들 스스로 결정하여 실시하는 행사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8회 32개팀이 참가하였으며, 방송댄스, 중창, 동시낭송, 악기연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있다. 다만, 무대가 없는 급식실에서 발표회를 열고 있어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무대가 갖추어진 발표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지난 11월 26일 교육장과의 간담회에서 현안사업으로 학교강당을 지어줄 것을 건의한 상태이다.
김경자 연라초등학교장은 “학교의 다양한 행사를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