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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에 의한 준설토 수의계약 없다!”

“여주시장에 의한 준설토 수의계약 없다!”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8.1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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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예산지원 논의 필요, 문화재단 존폐 끝장토론 응하겠다

이항진 시장은 2019년 주요업무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준설토 수의계약 방식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라는 본지의 질문에 단호하게 “여주시장에 의한 수의계약은 없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준설토 계약과 관련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벌써부터 (수의계약을 위해) 대기 중이다”며 “처음부터 누가 왔다”는 것부터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까다로운 것은 정치적인 오해가 있을 수 있어 손을 대지 않지만 그런데 수의계약은 없다”며 “준설토 관련업무가 위임사무로 중앙정부 제안이 오면 공개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여주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사업비가 1년에 5억 원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한 단체에 5억 원을 뮤지컬제작에 지원하고 있는 ‘뮤지컬1446’에 대해서 재계약할 것인가는 기자의 질문에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폐위기에 있는 세종문화재단에 대해 끝장토론을 제안한 본지의 질문에는 “당연히 응하겠다!” 는 입장도 밝혔다.

여주시 대표축제인 도자기축제의 전체 예산이 얼마 전까지 5~6억 원이었음을 감안할 때 여주시에서 공연을 하지도 않고, 여주지역 단체도 아닌 타 지역 단체에 해마다 5억 원을 지원하는 뮤지컬1446에 대해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시 재계약을 통해 해마다 5억 원을 지원하는 계획이 여주시의회에서 통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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