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23일 여주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관계 60여명이 모인가운데 겨울철 축사화재예방 간담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여주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관내에서 20건의 축사화재가 발생하여 5억여원(소방서 추산)의 큰 피해를 가져왔으며 최근 11월중에도 잇따라 2건의 돈사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연계하여 화재예방을 당부하며 축사시설의 취약한 구조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 및 급격한 연소확대 우려와 최근 도내 축사시설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마련되었다.

최인호 화재조사 담당은 “겨울철을 앞두고 해마다 축사시설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을 하고 있다면서 노후 전선의 교체 등 시설 점검과 취약요인 사전제거 등을 통한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