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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국제자원봉사단 사랑의 난방유 지원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사랑의 난방유 지원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11.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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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진국제자원봉사단(단장 김완용)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여주시 독거노인가구,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난방유 배달을 전개했다.

여주지역 12개 읍면동 50가구 소외계층에 가구당 난방유 200ℓ씩을 나눠줘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계기가 됐다.

2013년부터 시작, 올 5년째 접어들고 있는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사랑의 난방유’ 지원은 연말에 진행되는 소외계층사업으로서 사회환원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난방유지원 대상자이신 한 어르신께서는 “주변에서의 도움의 손길이 예전 같지가 않은 것 같고 경제가 많이 힘들다는 게 피부로 와 닿는 것 같다.” 며 “자식들도 삶이 힘들어 자기 먹고 살기 바빠서 잘 찾아오질 못하는 형편인데도 아무 연고 없는 봉사단에서 이렇게 매년 찾아와주고 기름도 넣어주니 아직까진 따뜻한 정이 느껴져 살아갈 희망이 보인다.”고 연거푸 고마움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윤은호 이사장은 “매년 대상자 어르신들의 건강이 한해가 다르게 많이 안 좋아지시는 것 같고 돌아가시는 분들고 계시다. 갈수록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분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도모해야 할 때인데 각 기관과 단체들이 서로 협력을 해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복지를 따뜻하게 보듬어 줘야 할 시기라고 느껴진다.” 며 각 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희망했다.

한편,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의 산하기관이고 대순진리회의 3대 중요사업(구호자선사업, 사회복지사업, 교육사업)중 구호자선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식생활개선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국내사업과 베트남 지역에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몽골 등 동아시아지역으로 국제사업을 더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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