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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천원의 감동을 전하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천원의 감동을 전하다

  • 기자명 김태호
  • 입력 2018.11.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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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이웃에 250만원 의료비 지원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석희, 박제윤)는 갑작스러운 암투병으로 의료비 등의 부담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A씨 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4일 가진 제9차 심의회에서‘희망온누리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으로 마련된 성금 250만원에 대해 오학동에 거주하는 A씨 가정에 지원하기로 했다.

A씨는 암이 다른 장기까지 전이가 되어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의료비 부담으로 주택 임차료와 각종 공과금을 수개월 째 체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의료비지원을 받은 A씨는“막대한 의료비 부담에 앞이 캄캄했는데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석희 민간공동위원장은“힘겹게 암과 투병하고 계시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학동 ‘희망온누리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은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운동으로 현재 약 250여명의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매달 1천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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