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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초, 토론동아리‘대법원 체험’활동

여주 세종초, 토론동아리‘대법원 체험’활동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11.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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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재판을 통해 법의 필요성을 알고 민주시민의식을 기름

여주 세종초등학교(교장 박향옥, 이하 세종초)는 지난 29일 6학년 토론동아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법원 법정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세종초 토론동아리는 6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시민 능력함양을 위한 동아리로써, 분쟁의 사건 해결을 위한 토론을 배우고 직접 토론활동을 한다. 세종초 비전‘더불어 함께’를 위하여 분쟁의 사건 해결을 위한 토론의 주제를 실생활에서 찾고 직접 토론의 근거를 수집한다.

직접 학교 교육활동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의견을 수집하고 토론 주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활동 후 학생 자치회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도 한다. 학교생활 중 규범을 정하거나 이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자치 법정 과정을 배우고 직접 모의재판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을 이용하여 대법원에 가는 중에 토론 주제에 대한 시민대상 일반 인터뷰를 실시하여 토론 근거를 수집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대법원 법정체험을 통하여 우리나라 사법부의 역할 및 법의 필요성 및 각종 재판에 대하여 배우고, 직접 모의재판을 통하여 실제와 같은 재판활동을 체험하였다.

법정체험 활동을 한 토론동아리 이OO학생은“궁금해 했던 실제 법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대법원이 일반 법정과 다르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했다.

장OO학생은 “모의재판에서 판사역을 했는데, 정말 떨리고 신기했지만 법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OO학생은 “지하철 인터뷰를 통하여 시민들이 오히려 우리가 몰랐던 더 많은 정보를 알려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박향옥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기 어려운 대법원체험을 통하여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며, “3무 3행을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세종초 토론동아리 학생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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