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3.1만세운동 당시인 1919년 4월 1일 여주 금사면 이포리에서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여주 이포 만세운동’의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이갑수(李甲洙, 1879.01.~1919.05.22.) 선생과 함께 만세운동을 논의한 이방헌(李邦憲)ㆍ심원창(沈遠昌)ㆍ이우신(李祐信)ㆍ성완식(成完植)ㆍ이태용(李泰用)ㆍ조병우(趙炳祐)ㆍ박제한(朴濟漢) 선생의 후손을 찾습니다.
국가보훈처 공훈록에 따르면 <이갑수(李甲洙) 선생은 1919년 3월 1일 고종 황제의 인산(因山)에 참가하였다가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가지고 귀가하였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흥천면 복대리(卜大里)와 인근에 거주하는 이방헌(李邦憲)ㆍ심원창(沈遠昌)ㆍ이우신(李祐信)ㆍ성완식(成完植)ㆍ이태용(李泰用)ㆍ조병우(趙炳祐)ㆍ박제한(朴濟漢) 등과 논의하여 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하였다.
이를 면민들에게 알리고 규합하여, 흥천면에 인접한 금사면(金沙面)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독립만세를 부르고, 이포주재소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여주분견소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사경에 이르러 보석으로 귀가 조치됐으나, 장독(杖毒)으로 순국.>했습니다.
이분들의 이야기나 후손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은 <여주신문 ☎031-886-4200>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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