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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중앙동 재능기부 ‘생활복지 기동반’ 발대

여주시 중앙동 재능기부 ‘생활복지 기동반’ 발대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10.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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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재능기부로 주거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수, 이강훈)는 지난 16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생활복지 기동반’의 발대식을 가졌다.

금번 발대식에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집수리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동은 지난해부터 맞춤형복지팀의 위기가구 사례관리 사업,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을 실시하면서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전문기술을 가진 봉사자가 절실하게 필요함을 알고 올해부터는 전기, 수도, 보일러, 도배 등 전문기술을 가진 재능기부자를 모집하여 ‘생활복지 기동반’을 조직했다.

생활복지 기동반은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시공, 전열기구 교체,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싱크대·수도꼭지 소규모수선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문수리 활동을 하며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생활복지 기동반의 집수리 활동 시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중앙동은 전문 재능기부자들을 연중 수시로 계속 모집하여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수 중앙동장은 “이웃을 위해 자신의 기술을 선뜻 기부하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중앙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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