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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남북정상의 백두산 천지 방문 대형 현수막 눈길

여주시, 남북정상의 백두산 천지 방문 대형 현수막 눈길

  • 기자명 김태호
  • 입력 2018.10.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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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시장 “한반도의 평화, 여주시가 앞장서서 힘 보탤 것”

여주시청 정면에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백두산 천지를 방문한 대형 현수막이 걸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여주시청 정면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김정숙 여사와 이설주 여사가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손을 맞잡고 활짝 웃는 대형 현수막이 게시됐다.

이 현수막에는 양국 정상내외 사진과 함께 “한반도의 운명을 바꾼 남북정상회담 사람중심 행복여주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지난 9월 열린 남북정상회담으로 무르익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이 순조롭게 이행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현수막은 이항진 여주시장이 직접 제안해 게시하게 된 것인데,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0월 9일 여주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남북정상회담 합의내용이 제대로 이행이 되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며 “남북정상회담이 남북 대결에서 평화로 한반도의 운명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우리민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며 “남북 종전선언을 넘어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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