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7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 및 드림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출산장려를 위한 홍보와 교육, 출산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는 여주시 출산장려 운동본부는 임산부가 존중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와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객석을 채운 가운데, 임산부를 위한 가을음악회를 시작으로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 임무빈 본부장의 기념사, 이항진 여주시장과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출산장려유공자에 대한 여주시장 표창, 관내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자녀 다복상 시상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출산장려 동요대회, 임산부 D-라인 콘테스트가 열렸다.
동요 대회에서는 어린이집 11개 팀이 참여해 객석의 웃음꽃을 피우게 하였으며, 2년 연속 대상팀의 특별공연으로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 10명의 임산부가 참여한 D라인 패션쇼에서는 참여자들이 활기찬 에너지와 매력을 발산하며 D라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와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출산친화분위기조성 및 양육 환경 개선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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