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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중·고 통합 특수 체육대회 실시

점동중·고 통합 특수 체육대회 실시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10.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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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동정신, 사회성 신장

 

점동중학교(교장 정명진, 이하 점동중)는 이달 10일, 특수학급 및 순회학급 학생 전원과 참여를 원하는 비장애학생,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점동 통합 특수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특수 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과 비장애 학생과의 통합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에게는 협동정신과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정서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비장애 학생들도 더불어 살아가는 인권친화적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병설학교인 점동고등학교 특수학급과 연계하여 중학생·고등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과 경기로 진행되었다. 비장애학생 중 또래도우미 학생과 지원학생을 선발하여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 실시된 체육대회는 재택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보호자의 지원을 받아 참여가 가능했다.

학생들은 협동심 배양을 위한 단체경기부터 신발 멀리 던지기, 풍선 릴레이 등과 같은 소소한 간이게임을 함께 진행했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할 수 있는 종목을 통해 사제지간의 신뢰를 쌓기도 했다.

점동중학교는 교육부 지정 ‘정다운 학교’운영교로서 통합교육의 우수사례를 모색하고 발굴하는 데 노력해왔다. 병설학교가 함께 통합 특수체육대회를 진행함으로서, 운영의 묘를 살리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자연스러운 진학을 추구하여 생활지도 연계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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