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 나눔가게 7․8호점 등록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 위한 나눔가게 참여 및 봉사자 수시모집

여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수, 이강훈)는 4일 지역사회 기부활성화와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앙동 나눔가게’에 관내 2개 업체가 동참해 미니 현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나눔가게는 음식점·자영업자·프랜차이즈·학원·중소기업 등이 관내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아동 등을 위해 식당 밑반찬 및 식사나 치킨, 제빵 등 간식 제공, 이미용실 무료이용, 생필품 등 본인의 사업장에서 생산 판매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중앙동 나눔가게 7호점으로 등록 한 ‘가루영웅 여주점’ 은 평소에도 저소득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지원과 청소년 제빵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루영웅 여주점 대표 권영웅씨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에 되돌려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소회를 전했다.

중앙동 나눔가게 8호점으로 등록한 포유헤어샵 문희영 대표는 “자신이 갖고 있는 작은 재능이지만 문 밖 출입이 어려운 분들이 커트 후 단정된 헤어를 볼 때 보람을 느낀다. 이런 보람이 15년 이상 이미용 봉사에 동참하게 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태수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열악한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나눔가게 대표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공동체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파트너십을 갖고 행정을 추진해 나아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