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시에도 장애인체육회 설립 된다

여주시에도 장애인체육회 설립 된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09.24 10: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위해 11월 설립

이르면 올해 11월에 여주시에도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이 활성화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시와 여주시장애인단체엽합회(회장 이현중)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난 8월 여주시체육회에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전담직원을 지정했고, 이달 중으로 10인 이내의 장애인체육회 발기인을 구성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 10월에 창립총회와 사무국을 구성해 10월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여주시와 여주시체육회는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협회 및 지체장애인협회 등과 협의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구성과 정관 및 제규정 작성, 사업계획 등의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체육회는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해 과장 1명을 배치했으며, 구성은 현재 여주시체육회장인 이항진 시장이 당연직 회장을 맡고 수석부회장을 포함해 4명 이내의 부회장과 20명 이내의 이사, 감사 2명, 고문을 둘 예정이다.

여주시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여주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7144명이며, 지난해 여주시 장애인들은 제25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선수와 임원 25명이 참가한 것을 비롯해 제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18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게이트볼 경기도대표 선발전 등 여려 대회에 출전해 출전했다.

여주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장애인체육에 관한 기본방침 수립, 정책 건의 ▲장애 유형별, 종목별 단체 관리, 지원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의 운영, 대회, 행사 등 주관, 후원, 지원 ▲장애인체육에 관한 조사연구, 간행물 발행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육성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과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설립되는 단체로 현재 경기도에는 이천, 양주, 안성, 구리, 포천 등 27개 시군에는 있으며, 여주, 동두천, 과천, 연천 등 4개 시군은 미설립된 상태다.

여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체계적인 장애인 전문체육 인력 육성 및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로 장애인의 문화생활, 체육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