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장애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11시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된 2018년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에서 게이트볼 여성팀 본선진출과 한궁 3위, 윷놀이 단식 2위, 육상휠체어 개인전 3위 입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천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정식종목과 5개의 체험 종목 경기가 열렸다.

한편 여주 장애인 선수단이 입상을 거둔 한궁은 이번 대회 신설 종목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국궁, 서양의 양궁과 타트의 장점을 IT기술로 접목시킨 생활체육으로 장애나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