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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무원노조, “시의회 자아성찰 해야”

여주시 공무원노조, “시의회 자아성찰 해야”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09.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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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 권한의 정당한 행사와 특권의식 바꿔야” 주장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의 성명서과 여주시의회의 대응에 대해 노조 활동 탄압과 물타기 행태라며 깊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공무원노조는 13일 각 언론사에 보낸 성명서에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그동안의 관행적인 자료요구와 중복감사 등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고민하여 줄 것을 여주시의회에 요구한 것을 자료제출 거부로 간주하는 표현의 자유 차단과 노조의 가치를 폄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여주시의회 의원은 시민이 선출한 시민의 대변자이지만 여주시 행정의 견제 감시를 벗어나 여주시 행정은 시의회 사무 감사 등에 의해 통제 되어야 한다는 입장은 위임한 권한을 오남용 하는 것이며 특권의식과 권위적인 가치관으로 군림 하려는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여주시의회는 노조가 제기한 행정사무감사 관련 문제의 사실을 왜곡하거나 오류가 있다면 정정당당히 입장을 보여주길 바라며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불필요한 논쟁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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