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어업인 단체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10여명은 지난달 31일 강천보 상류 남한강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이포보 상류 환경 정화 활동에 이은 이번 활동에는 회원들이 쓰레기 등을 치우는 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으며, 여주시는 쓰레기봉투 및 장갑, 청소용 집게 등을 지원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2톤으로,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한강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업공동체 관계자는“우리 스스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