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차량정체 구간인 교리교차로 일대와 이마트 여주점까지 긴급출동 훈련 및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 요령 체득으로 소방차의 원활한 긴급출동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출동지령에 따라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7대가 여주이마트 지점까지 사이렌을 켜고 긴급 출동훈련을 시행하였고 주요 정체 도로를 따라 홍보방송과 함께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에 차량 9대와 소방공무원, 시민동승자, 유관기관(경찰,시청) 등 인원 22명이 참여해 실시했고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에 대한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과 소방안전 캠페인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차가 사고발생 후 최초 5분인 골든타임 안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화재나 구조·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처를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길 터주기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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