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20일  여주시 홍문동에 위치한 에스컨벤션 웨딩을 다중이용업소를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된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에 해당되는 곳으로 최근 3년 동안 소방·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올해의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소방서에서 제작한 현판부착과 더불어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실무교육 면제 등의 혜택을 받으며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갱신 발급이 가능하다.

손효종 재난예방과장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운영을 통해 관계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발적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