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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각장애인 복지에 노력하겠습니다”

<여주>“시각장애인 복지에 노력하겠습니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08.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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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섭 여주시각장애인협회장 보궐선거 당선인

지난 14일 오후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여주시지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윤흥섭(56) 당선자의 각오다.

윤 당선자는 시각장애 1급의 중증장애인으로 그동안 여주시각장애인협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건강상 문제로 사임한 전임회장의 남은 임기인 오는 2022년까지 여주시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흥섭 당선인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협회, 회원들의 실질적 복지와 사회참여를 돕는 협회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립이래 시각장애인의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점자와 단독보행교육 등 기초재활교육과  문화체험,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여주시각장애인협회는 여흥동사무소 건너편 어린이공원을 입양해 청소를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노력해 왔다.

윤흥섭 당선인은 “시각장애인협회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더욱 회원과 소통함으로서 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 활동으로 소박하지만 따듯함이 넘치는 협회,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흥섭 당선인은 오는 9월 7일 오전 11시 여주시장애인재활작업장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당선 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여주시지회장으로 공식적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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