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8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에 참가한 단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지역 사랑의 마음을 담은 130km 코스를 거침없이 내딛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여주시청을 출발한 50여명의 단원들은 폭염의 날씨를 염려하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씩 내딛으며 여주를 느끼고 우정을 나누며 순항하고 있다.

연일 폭염경에 단원들에 대한 건강이 염려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코스를 밟아가고 있는 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여주시는 앰블런스를 동행시키고, 수시로 위치와 단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있다.

단원들은 여주시의 유적지와 명소를 직접 걸어서 탐방하며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있으며, 오는 4일 세종대왕릉 역사문화관에서 해단식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