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뜨거운 여름날‘시원한 외출’의 비밀은?

<여주>뜨거운 여름날‘시원한 외출’의 비밀은?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07.27 17: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의 어울림 한마당 성료

한 여름 뜨거운 폭염으로 외출이 두렵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뜨거워도 좋으니 나들이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장애인들이다. 비장애인에게는 일상적인 집밖 나서기가, 고령이거나 장애인활동조보인의 도움없이 혼자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의 이런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 무덥고 짜증나는 날씨에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식당에서는 매년 장애인들의 나들이를 돕는 사람들의 작은 행사가 열렸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여주우먼라이온스클럽과 여주IL센터후원회(회장 이형우 여주시도예명장) 주관으로 여주시가 지원하는‘2018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바로 이런 행사다.

여주우먼라이온스클럽과 (재)여주가원도민회(회장 천민경), 아름다운 동행과 꺼벙이명품예술봉사단(단장 김기철)을 비롯한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과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김은희 관장과 직원들이 함께 장애인들의 나들이와 점심식사를 도왔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만들어진 올해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에는 폭염으로 인해 참석자들이 조금 줄었지만,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함께 서로에게 감사하는 넉넉함이 행사를 가득 채웠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