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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중앙동,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챙긴다

여주시 중앙동,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챙긴다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8.07.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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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우울감 해소 위한 생신 함께 보내기 추진

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수)는 지난 24일 7월에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신을 함께 보내는 ‘민·관 협력 미소드림 생신잔치’를 실시했다.

생신잔치에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팀, 여주시무한돌봄센터,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방문보건센터,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협력기관 종사자 및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생일축하 노래와 케익의 촛불을 함께 끄는 것을 시작으로 반려화분전달, 10만원 상당 생필품과 부식 등을 담은 해피박스 전달과 방문보건센터의 건강 체크와 상담도 이뤄졌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생일상을 받은 적은 평생 처음이고 동장님과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니 감정이 복받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수 중앙동장은 “이번 민관 협력 방문 생신잔치 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중앙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맑혔다.

미소드림 생신잔치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대상자 선정과 방문계획, 이벤트 진행방법 등의 7개 민관협력 기관 논의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 총 1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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