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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 마을에서 시의원 2명 배출'화제' 

<여주>한 마을에서 시의원 2명 배출'화제'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06.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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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이인 더민주 박시선, 한국당 서광범 당선인 

왼쪽부터 박시선, 서광범 당선인

여주시 가남읍의 한 마을에서 6.13지방선거에 3명이 출마해 화제가 됐던(본보 제1013호) 가남읍 오산리의 시의원 후보 2명이 각기 다른당으로 당선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들은 여주시의원 선거 여주시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시선(42) 당선인과 자유한국당 서광범(54) 당선인 이다.

지난 14일 오전 3시30분경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증 교부식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같은 오산초등학교 졸업생으로 선후배며, 동네 이장직의 선후 배이기도 하다. 

각기 다른당으로 출마해 경쟁했지만 3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에서 같은 마을 사람끼리 나란히 당선돼 동네 사람들도 안도한다는 후문도 들려온다. 

형뻘인 서광범 당선인은 "우리 무척 친하다"며 박시선 당선인과 함께 서로의 어깨를 잡고 나란히 포즈를 취해 줬다. 

각 당선인의 학력과 경력은 ▲박시선 당선인은 여주대학 전자과를 졸업했고, (현)여주·경기사랑 대표와 (현)여주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이며, ▲서광범 당선인은 건국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했고, (전)가남읍 주민자치위원장과 (현)자유총연맹 가남분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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