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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경희 시장,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여주>원경희 시장,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04.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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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정당 자유한국당 떠나 여주시민당으로 출마”

원경희 시장은 4월 26일 오후 2시 여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여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원 시장은 “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불법과 탈법의 후보를 밀실 공천한 갑질보수, 자유한국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금뱃지에 눈먼 양평군수에게 충성을 맹세 하느냐 않느냐가 여주시장을 공천하는 잣대가 된다면 이는 안하무인 양평군수의 독선에 무너진 여주 정치주권의 상실이며 여주시가 그의 발아래 종속되는 참을 수 없는 치욕”이라고 밝혔다.

원경희 예비후보는 “공천을 대가로 충성맹세를 요구하는 그 치졸하고 더러운 권력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그들이 짜고 치는 경선을 단호하게 거부한 것”이라며 “지난 4년간 씨를 뿌리고 가꾸어 이제는 수확을 해야 하며, 수확도 못하고 다시 밭을 갈아엎을 순 없다”며 재선 도전 의지를 나타냈다.

원 예비후보는 공약 중 폐기한 것은 강천면 목욕탕 설치뿐이며, 노인들에게 월 30만원의 수입을 보장하는 효소 단지 사업은 지난 2014년 선거에서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밝힌바 있고, 지금 능서면에 1만평 규모로 효소단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율은 82.6%로 대부분의 공약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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