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성결교회(담임목사 이성관)는 지난 13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에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수리기구를 기탁했다.

이성관 담임목사는 “지역의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취지로 후원하게 됐다”고 기탁 배경을 말했다.

수리기구를 후원받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조정오 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여주성결교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후원받은 수리기구로 중증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이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성결교회는 이에 앞서 여주시 지역 군부대 4곳에 장병들의 체육진흥활동 향상을 위해 축구공, 농구공 각 3개씩 총 24개(12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