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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여주시를 비추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여주시를 비추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8.01.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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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송 65일째 맞아 여주시에 도착해 봉송행사 열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을 밝힐 성화가 봉송 65일째를 맞아 지난 4일 여주시에 도착해 3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300여m를 달린 후 평택시로 향했다.

이날 오전 12시 30분께 여주시 세종로(점봉동) 코카콜라 여주공장에 도착한 성화는 원경희 시장과 여주시체육회 이규동 수석부회장, 천민경 여주시강원도민회장과 시민, 체육회 임원과 여주시강원도민회원 등 300여명의 뜨거은 환영을 받았다.

원경희 시장은 “우리 여주시와 가까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우리 여주시민들도 함께하고 있다”며, 성화 봉송단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램프에서 성화 토치로 옮겨진 불은 취재진과 시민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고 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달렸다.

성화가 여주에 도착한 것을 환영하는 자리에 참석한 천민경 여주시강원도민회 회장은 “지난해 11월 8일 울산시 강원도민회 초청을 받아 성화 봉송현장에도 참석했다”며 “새해 벽두에 우리 여주시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도착한 것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슬로건처럼 여주를 성화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인 성화는 지난해 10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돼 11월 1일 인천 송도에 도착해 다음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이틀 동안 국내 첫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앞으로 평택시, 용인시 등 경기도 남부와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를 순회하며, 2월 4일에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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