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여주시충청향우회(회장 유종만)의 제17주년 창립기념 및 송년회 밤 행사에서 행운상으로 받은 경품 냉동고가 사랑을 전하는 쌀로 바꿔져 장애인 쉼터에 전달된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일 행사에서 냉동고가 경품에 당첨된 재여주시충청향우회의 청도회 이민우 회원은 이 냉동고를 좋은 일에 써달라고 기탁했고, 유종만 회장이 냉동고 값으로 쾌척한 성금으로 여주쌀 200Kg을 마련해 11일 시청 옆 밀알사마리안하우스 장애인쉼터에 기탁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재여주시충청향우회행사에는 원경희 시장과 원욱희‧김규창 도의원,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과 윤희정 의원, 재여주시강원도민회 천민경 회장과 영남향우회 천용운 회장, 호남향우회 김영식 회장 등 4개 출향단체 회원 등 약 150명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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