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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작은 나눔 큰사랑,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

<여주>작은 나눔 큰사랑,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7.12.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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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5천만원 모금 목표

2017 구세군자선냄비 여주 시종식이 지난 5일 중앙로 한글시장 입구에서 열렸다.

여주구세군(사관 남세광) 주관으로 올해로 여주에서 41주년째를 맞은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에는 신재국 구세군서울지방장관, 원경희 시장, 이환설 시의회의장, 원욱희 도의원, 전진선 여주경찰서장, 정익채 여주라이온스클럽회장, 손영호 여강로터리클럽회장, 이상철 시애노병원장, 이주석 경기도노인전문여주병원장, 김영길 여주도예명장협의회장, 박흥수 한글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시종식을 함께했다.

지난해 여주구세군 자선냄비에 모금된 금액은 모두 4천600만원으로 한국구세군 ‘구세군자선냄비운동본부’의 전문적인 운영관리를 받으며, 모금액의 90%를 여주지역 저소득계층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됐다.

올해는 총 5천만 원 모금액을 목표로 오는 31일까지 중앙로 한글시장입구, 여주상·하행선 휴게소,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주말) 등에서 자선냄비 모금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종소리를 울리며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었던 조셉 바아(한국명 박준섭) 사관이 서울 명동거리에 자선냄비 설치를 시작으로 그 해 명동, 충정로, 종로 등 서울시내에 20여개의 자선냄비를 설치해 당시 화폐 812원을 모금한 것이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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