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점동초등학교 4~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지난 11월 23일 알뜰시장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여주쌀 10kg 15포을 점동면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지난 6일 점동면(면장 김용해)에 기탁했다.
점동초 김소정 교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자는 바람을 가지고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점동초등학교 4~6학년 학생자치회에서 자율적으로 알뜰시장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나눔활동까지 펼친 아이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해 면장은 “성금 모금과 나눔활동까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학생들에게서 점동면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되었다”며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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