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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로당에 의료용 온열기 지원

여주시, 경로당에 의료용 온열기 지원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7.12.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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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으로 6억1백만원 투입해 중순까지 설치

여주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 지원으로 총 6억1백만원이 투입돼 295개소 경로당에는 의료용 온열기, 63개 경로당에는 한궁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4일 가남읍, 점동면, 오학동 일원의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의료용 온열기 배달과 함께 전문가를 동반해 사용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의료용 온열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허리와 무릎, 다리 등에 사용해 관절통, 신경통, 어깨통증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의 통증을 완화해 약물 의존도를 낮추고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접목, 실내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근력강화, 치매예방 등의 효과와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경희 시장은 이날 대한노인회여주시지회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의료용 온열기를 전달하고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원 시장은“관절염 등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의 아픔이 늘 마음에 남았는데 이번 의료용온열기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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