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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라디오 초대석>박용일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장규제를 푸는 것이 여주의 제일 관건
시민이 떠받드는 배 위에서 노를 젓는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지 않겠다. 그렇지 않다면 도전하겠다!
<여주신문&여주라디오>는 박용일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장과 인터뷰했다. 민주평통의 역할과 여주시 현안문제 그리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향후 정치일정 등을 질문했다. 한편 박용일 회장과의 육성대담은 팟빵<여주라디오>를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편집자주]

 

Q 시민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시민여러분! 좋은 계절 가고 추운 엄동설한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이것이 내년 춘삼월 꽃이 피는 계절이 다가온다는 증표로 생각하시고 추운 겨울 무난히 참고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Q 민주평통이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A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입니다. 우리나라는 남과 북이 분단되어 전쟁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께서 겪으신 6.25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통일된 국가를 건설하는 데 이바지하는 기구입니다. 전쟁 없이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통일된 국가를 만드는데 몇 사람의 의견만 가지고 평화통일을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 모두의 의견을 취합해서 민주평통 의장이신 대통령께 이 말씀을 드려서 평화통일에 이바지하는 기구입니다.

 

Q 여주에서 민주평통은 어떤 사업을 할 계획입니까?

A 남과 북의 통일에 대해서는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정치권에서 마저 분열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정당이나 계파갈등을 떠나서 평화통일에는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Q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어떤 분들이 활동하고 계신가요?

A 지역의 현 국회의원이 몇 명, 현 단체장이 몇 명, 집권당 그리고 평화통일에 이바지한 사람들로 구성하는데 정당 간에 갈등이 심한 지역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주는 계파갈등이나 정당간의 갈등이 없는 곳으로서 대한민국의 어느 평통자문회의보다 모범적인 자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8년간 기초의원으로 활동하셨습니다. 따라서 행정에 대한 식견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주시가 펼치고 있는 농업정책에 대해 평가해 주십시오.

A 우리나라는 산업화 위주의 국가정책으로 인해 농업이 뒤쳐졌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여주는 농업지역인데도 농업 쪽에 미흡한 예산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예산편성을 한다고 해서 농업인이 잘사는 지역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예산이 부족하고 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해서 농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 농업인 입장에서도 한걸음 앞서나가는 농업을 추진해야지 옛날처럼 구태의연한 농업방식으로는 살아나갈 수 없는 현실입니다.

 

Q 민주당으로 오랜 활동을 하셨습니다. 현재도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치 일정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A 한 사람이 오래하면 지역의 발전이 없습니다. 같은 사람의 같은 생각으로 모든 것이 진행되면 발전은 더뎌집니다. 그래서 저는 기초의원을 두 번, 8년 동안 하고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의정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넘겨주고 그만두었습니다.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시민을 위해서 행정을 해야 합니다. 물 빠진 갯벌에서 노를 짓는 형식으로 추진되면 시민들은 행정에 관심이 없습니다. 지역시민과 소통하고 대화하고 참여시키는 그런 행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Q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내부 갈등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합이 가능하겠습니까?

A 각자의 생각의 차이인데 모든 조직이나 단체는 자기들만의 생각이 있어서 그런 것인데 잘못된 부분이죠. 당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면 힘을 합치고 뜻을 모아야 하는데 분열을 조장한다는 것은 어떻게 되었든 불미스러운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더불어민주당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시장이 출현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A 도시는 각처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 후보자의 성장과정이나 자라온 과정을 유권자가 잘 모르지요. 그래서 당의 바람만 불면 표가 모아지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농촌지역은 여주만 해도 50%는 여주에서 나서 성장한 사람이고 50%는 그렇지 않은 외지에서 여주로 살러 오신 분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후보 한사람, 한사람의 성장과정이라던가 하는 모든 일면을 시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 유권자에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당의 높은 지지와 선거와는 연결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후보자로서 지역주민들의 뜻을 잘 섬기고 받드는 준비자세가 되어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Q 준설토 문제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A 사실 준설토는 우리 여주에 큰 자원이지요. 이것을 적절한 시기에 적당한 양을 채취해서 좋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면 여주시의 살림을 하는데 큰 보탬이 됩니다. 그런데 한 번에 다 채취해서 임대보관료로 엄청난 손실이 이어졌는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여주의 골재가 대한민국 어느 곳의 골재보다 1등 골재입니다. 1등 골재라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헐값에 팔아야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사실상 골재문제도 국책사업으로 해서 이뤄지는 사항이기는 하지만 보관료를 지급하는 지역의 골재를 먼저 소진시키고 지역의 하천이라던가 시유지, 국유지에 적재되어 있는 골재는 나중에 처리하는 방법 등으로 여주시의 손실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가격 역시 정확하게 분석해서 좋은 골재는 높은 가격에 판매를 하고 질이 낮은 골재는 저렴하게 판매를 해서 여주시에 손실이 안 나는 골재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시청이전에 대한 견해는?

A 지금 현재로서는 공무를 다루고 있는 공무원들도 불편하고 또 행정에 서비스를 받을 시민 역시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행정은 시민을 위해 있는데 시민에게 불편함을 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원 당시도 빠른 시일 내에 시청 부지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 주장을 한 이유는 여주시에 시청사기금이 300억이 된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자기 개인 돈이라면 그러한 예산을 은행에 놔두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가는 자꾸 상승하는데 시청사걸립기금 300억이 조성된 지 10년이 가까운 세월이 지났습니다. 지가상승을 예금이 따라가지 못하니까 빨리 청사 부지를 매입해서 건축은 나중에 하더라도 청사부지는 빨리 매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들 중의 한 명입니다.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방치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돈 같았으면 그대로 300억이라는 것을 은행에 넣고 10년 세월을 보냈겠습니까? 시민들이 여주시를 잘하라고 뽑았지 살림을 잘하지 말라고 뽑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시민이 뽑은 단체장의 몫인데 시청사 역시도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Q 오염총량제 대책은 무엇입니까?

A 여주는 오염총량제라는 것이 수도권정비법이라던가, 한강수계법에 의해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인데 경기도라는 명분하에 문막은 여주와 실오라기 같은 금하나 차이에 규제를 안 받고 금하나 때문에 여주는 규제를 받습니다. 장호원도 하천을 끼고 있지만 도면상으로는 실금 하나 때문에 이천 장호원은 규제를 받고 음성 장호원은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규제법안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이 이렇습니다. 농민과 건축과 기업체 유치와 평균해서 행정을 하겠다는 사람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의 규제를 타파해야 합니다. 30년 전에 만들어 놓은 규제법안을 저 중앙부처에 케비넷 속에 들어있는지가 30년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30년 전에 만들어진 법안의 잣대를 들이대고 행정에서 그 잣대를 가지고 지금껏 그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 규제는 타파를 시켜야 합니다. 만에 하나 저는 사실 의정활동 할 때도 단체장한테 이 규제 풀어달라고 중앙부처에 데모하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데모를 하러 가지 않더군요. 저는 사실 여주시민을 위해서 시위를 갔으면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앞으로 나서면 정당이 틀려서 그런다고 손가락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주에서 새누리당의 지지가 많습니까? 민주당의 지지가 많습니까? 많은 사람들로부터 당이 틀려서 그런다 그런지 여주시와 여주시민들을 위해서 한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정활동하는 동안 못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주의 규제 푸는 것이 제일 첫째 관건이라고 봅니다. 2500만 수도권 인구를 위해서 안 된다면 경기도가 아니라 여주시를 강원도 여주시로 하면 수도권 정비법에서 벗어날 것 아닙니까? 배짱과 뚝심 있는 사람들이 30년 전에 얽혀진 규제법안을 손을 봐서 시민이 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여주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Q 내년 시장 선거에 출마 의지가 있습니까?

A 저는 정치꾼이 아니기 때문에 8년 의원생활 그만두고 여주시를 위해 일하는 후배들에 도움을 주는 역할로 만족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여주의 규제를 풀어 나갈 수 있는 배짱이 있는 사람이라던가 여주시 행정을 물 빠진 갯벌에서 노를 젓는 형태가 아닌 시민이 떠 받드는 배 위에서 노를 젓는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도전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릴 말씀은?

A 바닥에 깔린 시민들의 민심은 불평도 많고 불만도 많고 행정에 관심이 전혀 없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여주시민이 시행정 뿐만 아니라 경찰행정 등 모든 행정에 동참하고 관심을 갖고 다함께 풍요로운 여주를 만들어 가는데 같이 가는 시민이 되고 행정이 되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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