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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라디오 초대석>이충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잘못된 여주 바로잡고, 희망의 여주 만들겠다
자유한국당 경선없이 전략공천, 현역 50% 물갈이 방침
<여주신문 여주라디오>는 이충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인터뷰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자유한국당의 공천방침과 바른정당과의 통합문제 그리고 여주시 현안인 준설토, 시청이전, 오염총량제 등을 물었다. 한편 이충우 부위원장과의 육성대담은 팟빵<여주라디오>를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Q 시민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연락소장을 맡았던 이충우 입니다. 제가 말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진실하다고 시민여러분에게 약속할 수 있습니다. 절대 거짓말시키지 않고 약속 잘 지키고 진실하고 성실하게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Q 최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그동안 시민 여러분을 뵐 때마다 통합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보수가 어려운 여건을 맞았어도 함부로 갈라서는 것이 아닌데 갈라섰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당협위원장이던 국회의원이 탈당을 하고 그리고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개칭 했습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당협위원장으로 새로 선임돼 자유한국당을 이끌고 있습니다. 중앙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통합하려는 많은 움직임이 있습니다. 여주시민들도 반대하는 분들과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계십니다. 결정은 중앙에서 하겠지만 여주상황을 볼 때는 무조건 통합이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뚜렷한 명분이나 시민여러분에게 설득하거나 이해를 구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전체로 볼 때 보수가 통합을 해야 더 안전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여주양평을 보면 통합을 목적으로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와 다음 달에 당무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김선교 양평군수가 당협위원장이 되고 당을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선거 당시보다 더욱 여론이 좋아지고 있고 더 단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주양평당협은 중앙당에서 열심히 한다는 점수도 받고 있고 또 여주시민 양평군민 모두 호응적으로 많이 돌아서고 있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 가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Q 며칠 전 정병국 의원이 바른정당에 남겠다고 밝힌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정병국 의원은 훌륭하신 분이시죠. 소신도 뚜렷하고 기존의 보수가 잘못됐으니 새로운 보수를 만들기 위해 그렇게 결정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정병국 의원이 주축이 되서 바른정당도 창당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보수대통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앙당에서 통합을 하려고 하는데 정병국의원은 통합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의원님 소신대로 길을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내년이 지방선거입니다. 자유한국당의 향후 선거관련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A 저희 당에서 내년 선거일정을 마련했다고 들었습니다. 우선은 신규로 좋은 후보자를 물색하기 위해 현역단체장 50% 교체를 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 1월말 이전에 조기공천을 완료해서 당원들과 함께 선거운동을 같이해 승리 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 같습니다. 여주 실정을 볼 때 우리와 맞는 방침 아닌가 생각 합니다. 조기공천을 해서 다시 한번 여주의 진정한 보수 자유한국당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일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전략공천입니다. 일반여론조사는 하겠지만 참고로 하고 평상시에 당을 위해 했던 행동, 시민과 함께 했던 행동 등 종합적인 여론을 들어 전략적으로 공천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Q 명성황후 생가에서 사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 지금까지 살아온 중에 자랑스러운 일이 뭐냐고 물으면 명성황후생가에서 살면서 두 딸을 낳아서 잘 키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군대 제대하고 84년도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 당시 문화공보실에서 신륵사 국민관광지개발업무와 문화재 유지관리업무를 했습니다. 명성황후 생가에 후손들이 살고 계시던 것을 군청에서 매입을 해서 보수를 완료할 단계였습니다. 보수를 하고 누가 생활을 해야지 생가가 유지되고 관리가 될 텐데 모집을 했는데 오시는 분이 없었습니다. 마침 결혼을 했고 집사람에게 물어보니까 힘들지만 보람된 일일 것 같다고 흔쾌히 승낙을 해서 7년간 생활을 했습니다.

당시에 여자들이 생활하는 조건은 안 좋았죠. 밥도 불을 때서 해야 했고, 겨울에는 문창호지 하나로 바람막이를 해서 엄청 추운 겨울을 보내야 했고, 여름에는 인근이 산이라 곤충이나 뱀이 나온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윤보선 대통령이 두 번 방문을 하셨고 일부 양식 있는 일본대사가 새로 부임을 하면 생가를 방문하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는 교통편이 어려워 중앙부처나 경기도청에서 출장을 오면 꼭 1박 이상을 했었습니다. 관련된 분들이 오시면 하룻밤 같이 지냈습니다. 그분들이 지금도 그때를 회상하면서 엄청 즐거워하십니다. 지금은 그렇게 숙박을 할 수 없으니까요. 젊고 결혼 초기였지만 참 자랑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희 두 딸도 공부 열심히 하고 잘 돼서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이 그런 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Q 공직 경력 소개해 주십시오.

A 1980년부터 여주군청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초임 발령지는 북내면 사무소였습니다. 건설과와 문화공보실에서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전문분야는 토목직이라 도시개발과 건설업무를 많이 봤습니다. 2006년 9월까지 여주군 도시과장, 건설과장으로 있다가 사무관으로 2006년에 경기도로 전입을 했습니다. 여주에서 사무관이 돼서 여주를 위해 일했지만 당시에는 여주를 몰랐던 것 같습니다. 경기도청에서 도시계획업무를 보면서 여주가 왜 소중한지 그때서야 느꼈습니다. 문화적이나 지리적여건, 환경적여건 모든 것이 타 도시보다 우수한데 우리 여주는 왜 발전을 못하고 있을까? 인구도 1960년도에도 10만 2천명이고 현재도 11만 2천명입니다. 60년 되는 동안 만 명 늘어나는 수준에서 끝났고 그 과정에 인구가 줄은 적도 있습니다.

저 스스로도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반성을 하다가 2011년에 내가 자치단체장이 돼 시민들과 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정년을 9년 남겨놓고 명예퇴직 하고 일반 중소기업 대표로 을의 입장에서 갑을 바라보면서 느낀 것은 공익과 사익의 중요점과 진짜 공무원들이 잘 해야겠다는 마음가짐, 그리고 도시의 발전은 시민여러분과 함께 해야 하는데 희망을 갖게 비전을 제시하고 그런 꿈을 시민들 스스로 갖게 하는 정책을 가져야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당시 새누리당 최종경선에 져서 출마를 못했지만 그 이후로 시민여러분과 함께하면서 더 많은 점을 공부하고 더 많은 점을 느꼈습니다. 이제 여주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것 같고 고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는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잘못된 여주를 바로잡고 희망의 여주를 만들고 싶습니다.

 

Q 준설토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저도 여주에서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남한강 골재 문제로 시달려 봤고 관련된 일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제가 이런 위치에서 준설토를 논한다면 뭐라고 하실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현시점을 보면 너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진실하게 소통을 했으면 이런 사태까지는 안 왔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선출직공직자는 권력은 시민들이 주셨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권력은 시민들을 위해서, 여주발전을 위해서 써야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저라면 당초에 수의계약을 주는 문제도 심도 깊게 생각하고 꼭 주어야하는 입장이 됐다면 여주시의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시민들께도 물어 봤을 겁니다. 그래도 주어야했을 것이라면 중앙정부에 조건을 걸었을 겁니다.

중앙정부에서 돈으로 주는 것이 아니더라도 인허가를 못해서 추진을 못했던 신륵사와 연양리를 잇는 출렁다리문제, 남한강 둔치에 어르신들이 말씀 많이 하시는 파크골프장, 족구동호인들이 이야기하는 족구전용구장 등 4대강 사업으로 생긴 둔치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인허가라도 충분히 받아낼 수 있는 조건으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준설토를 우리 여주의 보물로 생각해서 우리 여주의 이득을 많이 나게 운영을 해서 시민을 위한 좋은 일에 많이 썼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Q 오염총량제로 도시개발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우리가 오염총량제를 받아들이고 시급히 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오염총량제는 물량을 늘려달라고 해서 늘릴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오염배출량을 최소화시키는 정책, 하수종말처리장, 마을하수도사업, 축산관련 분뇨처리장, 이런 시설을 최대한 확충을 해서 한 방울이라도 오수가 한강에 흘러들어가지 않는 정책을 미리 폈다면 지금 오염총량이 적어서 개발이 못한다는 말은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염량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충분히 펴서 오염총량이 적어서 개발을 못하는 여주시가 돼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Q 지난주 중증장애인들이 시청 앞에서 집회를 했습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추석기간 휴무를 해서 발생한 일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교통약자지원센터를 만든 목적이 무엇인지 참 저도 의문이 됐습니다. 우리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조금이라도 시민을 위한 마음이 있다면 그런 일은 없었겠죠. 교통약자 그분들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공무원들이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반성하고 다시 생각하셔서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반복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Q 시청사 이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A 시청사이전이 시급한 문제죠. 저도 도시과장 시절에 시청사 이전을 추진했습니다. 그 후에 십여 년 간 논란이 반복된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시청이전을 확정하고 계획한다는 데는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위치결정에 대한 문제는 조급하고 성급하게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대다수 여주시민이 인정하는 곳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가지 방법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시청이전문제, 분뇨처리장 이전문제, 강천의 쓰레기장문제는 내 지역에 오기를 바라고, 내 지역에 오는 것을 싫어하는 문제이지만 여주시민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이런 것을 시공무원이나 의회나 내부적으로만 결정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고 다수 여주시민의 동의하에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주에 봉사 많이 하고 애쓰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마을의 이장님, 통장님들, 부녀회장님들, 각종 단체장님들, 이런 분들 오백 명, 천 명을 모시고 투표로 결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축산분뇨나 쓰레기장 같은 문제는 내 동네 오는 것 싫어하시잖아요? 그렇지만 어디에는 해야 하고 이런 기구에서 결정을 하면 시민들이 더 협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해야 할 것은 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반대를 하시더라도 이런 기구를 만들어서 결정하는 것이 시민통합이나 화합에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지난 선거에 떨어지고 계속 시민들과 같이 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듣고 배우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래서 잘못 돼가고 있는 여주를 보면서도 가슴은 아프지만 별 다른 소리를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힘차게 시민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잘못된 것은 고치자고 잘못된 것은 시민여러분이 깨우쳐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 행동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해 주십시오. 시민여러분과 함께 여주발전을 위해서 희망의 여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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