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찬호, 조경원)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주)와 함께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회, 부녀회 등 12개 단체와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비전찾기 상상톡톡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우리 마을의 꼭 해결되어야 할 의제를 도출하고, 이런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리더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면서 중앙동을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자리였다.

중앙동에 따르면 우선과제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사랑 ▲분리수거 및 환경개선 ▲아동·청소년 교육 정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선정됐으며, 2차 워크숍에서 선정된 의제의 시행계획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용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워크숍에서 지역 의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체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좋은 계기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